사실 MMORPG를 그리 열심히하는 스타일이 아닌데, (파티플레이에 조금 부담감을 느끼는 탓에) 여기저기서 욕 많이 먹는 테라는 좀 꾸준히 즐기게 되네요. 라그나로크 이후에 이렇게 꾸준히 한 MMORPG는 테라가 처음입니다. 뭐, 어디가 어때서 딱히 재밌게 하고 있다라는 말은 하기 힘들지만.

 드디어 인던(Instance dungeon)다운 인던인 밤피르 인던에 들어가봤습니다. 역시 MMORPG의 진정한 재미란, 파티와 함께 인던을 뛰는 게 아닌가 싶은데 .. 아직 와우처럼 대량 멤버의 레이드는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다가, (마영전에 비해) 논타켓팅의 장점을 잘 못살리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치고는 꽤 만족스럽네요. 이쯤와야 테라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.



 레벨업도 빠른 편이고, 노가다성도 심하지 않아 직장인들이 즐길만한 MMORPG로서는 딱 좋은 것 같은데,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레벨이 너무 빨리 오르는 부분이나 만렙 이후의 컨텐츠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. 여튼 ... 테라 제작진도 생각이 있으면 뭔가 수를 내겠죠.
  1. Favicon of http://dantest.egloos.com BlogIcon 雨影 2011.01.31 03:45

    흠...창기사네.

    레벨업이 빠른가 ㅡ,.ㅡㅋ

    창기사는 좀 빡세지 않아? 난 혼자 필드퀘(라기 보단 필드 파티퀘)하기 빡세던데...

    너무 파티퀘만 많은게 좀...그렇다고 이게 와우처럼 눌러놓으면 캐릭터가 알아서 패는 게임도 아니고...

    결제는 했지만 손이 잘 안가넹 ㅡ,.ㅡㅋ

  2. Favicon of https://theahn.net BlogIcon theAhn 2011.01.31 03:48 신고

    응, 시간 투자대비 레벨업은 상당히 빠른 편인 것 같아. 창기사는 파티퀘하면서 인던 돌면 진짜 피로도가 극심함. ㅠㅠ 파티퀘 많이 둬서 파티 유도하는 건 좋은데 .. 스토리텔링이 엉망이라 파티로 메인퀘 진행해봤자 남는건 인던 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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